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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애 인권위원장 "지방정부·인권기구와 파트너십 강화하겠다"

송고시간2018-10-19 08:00

세계인권도시포럼서 발표…"인권기본법 제정해 지역 내 인권 거버넌스 확립할 것"

세계인권도시포럼에서 발표하는 최영애 인권위원장
세계인권도시포럼에서 발표하는 최영애 인권위원장

[국가인권위원회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방정부, 지역 인권기구와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19일 인권위에 따르면 최영애 인권위원장은 전날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세계인권도시포럼'에서 '인권의 지역화를 위한 인권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최 위원장은 주제 발표에서 "인권기본법 제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사회적 약자뿐 아니라 모든 지역 주민의 인권 보호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만들겠다"며 "인권위가 지방 인권기구와 활발하게 소통해 지역 내 인권 거버넌스를 확립하고, 지역 간 인권보호체계의 격차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광역지자체 인권위원회 협의회 세션에도 참석해 지역 인권보장체계 강화를 위한 인권기본법 제정에 대해 참석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 포럼은 '우리는 누구와 살고 있는가? 다양성, 포용 그리고 평화'라는 주제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특히 올해 포럼은 올해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맞아 지방정부가 갖춰야 할 인권보장체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세계 인권전문가와 다양한 시민이 함께 인권 기반 지역사회 모습을 전망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인권위는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앞서 2016년과 지난해에도 서울시 인권위원장으로 포럼에 참석한 바 있다.

한편 최 위원장은 포럼 기간 중 19일 광주시 북구 소재 천주의성요한병원을 방문한다.

최 위원장은 강제적인 장기간 입원과 물리적 강박이 시행되는 정신병원과는 달리 인권 친화적으로 운영되는 천주의성요한병원을 방문해 정책 반영을 위한 과제들을 모색할 방침이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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