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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인천 현대제철, 서울시청 꺾고 여자축구 2연패

송고시간2018-10-17 12:54

시범종목 강등된 여자축구 일반부 결승서 2-0 승리

인천 현대제철, 여자축구 2연패
인천 현대제철, 여자축구 2연패

(군산=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축구 일반부 2연패에 성공한 인천 현대제철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8.10.17

(군산=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최강팀인 인천 현대제철이 전국체육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현대제철은 17일 전북 군산의 월명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축구 결승전에서 서울시청을 2-0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 수원도시공사를 제압하고 올라온 현대제철은 초반부터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 8분 장슬기가 일찌감치 선제골을 넣어 기선을 제압한 후 전반 31분 이소담이 추가골을 넣으며 달아났다.

서울시청의 추격 시도가 뜻대로 풀리지 않으면서 현대제철은 편안하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을 꺾고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 데 이은 2연패다.

비야, 따이스 등 WK리그 득점 1, 2위를 달리는 외국인 선수들은 없었지만 장슬기와 이소담은 비롯해 주장 정설빈, 심서연, 한채린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한 수 위의 전력을 과시했다.

다만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축구가 올해부터 시범종목으로 강등된 탓에 이날 현대제철의 메달은 인천팀의 포인트로 환산되지는 못한다.

'여자축구 2연패' 현대제철 주장 정설빈
'여자축구 2연패' 현대제철 주장 정설빈

(군산=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17일 전국체전 2연패에 성공한 인천 현대제철의 주장 정설빈이 금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mihye@yna.co.kr

여자 일반부 축구는 지난해 대회까지 줄곧 정식종목으로 치러졌으나 지난해 이천 대교의 갑작스러운 해체로 8개 이상의 팀이 출전해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올해와 내년에 시범종목으로 치러지게 됐다.

WK리그 최강팀인 현대제철은 이번 시즌에도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하고 챔피언결정전을 기다리고 있다.

챔피언결정전에서 현대제철은 6년 연속 WK리그 제패에 도전한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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