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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과 평화, 인권의 모든 것'…광주서 세계인권도시포럼

송고시간2018-10-16 15:08

18일 DJ센터 개막, 7개 분야 40개 회의에 44개국 1천800명 참가

지난해 세계인권도시포럼 개막.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세계인권도시포럼 개막.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는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시교육청과 공동 주최로 18일부터 2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8 세계인권도시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인권포럼의 주제는 '우리는 누구와 살고 있는가? 다양성, 포용 그리고 평화'이다.

인권포럼에는 발제와 토론자로 국내외 인권전문가 183명이 참여한다.

해외에서 사전 참가 신청한 211명을 포함해 포럼 전체 참가자는 44개국 45개 도시 1천8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인권포럼은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UN OHCHR), 라울발렌베리연구소(RWI), 세계지방정부연합 인권위원회(UCLG-CISDP), 아시아발전연대(ADA), 아시아민주주의네트워크(ADN), 유엔 인권이사회(HRC) 자문위원회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가진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아시아의 인권과 평화 증진에 협력하는 차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아시아지역 개발도상국가 관계자 15명이 인권포럼에 참가하는 데 필요한 재정을 지원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7개 분야 총 40개의 회의와 부대행사로 구성돼 있다.

주요 행사로는 '오프닝라운드 테이블'에서 정진성 인권포럼 추진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케이트 길모어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부대표, 모르텐 샤예름 라울발렌베리인권연구소장,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등 국내외 인권전문가들이 참석해 주제인 '우리는 누구와 살고 있는가?'에 대한 의제를 논의한다.

'전체 회의'에서는 안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으로 칼리 자이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 카오루 오바타 유엔 인권이사회 자문위원, 이대훈 성공회대 교수 등이 발제자로 참여해 평화로운 도시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실천방안을 얘기한다.

이와 함께 지방정부 차원의 인권정책을 논의하는 '국내인권 정책회의',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인권정책을 공유하는 '해외인권 정책회의', 광주에 사는 17개국 이주민이 '광주 이주민 인권선언문'을 채택하는 '광주 세계인총회', 광주 시민단체가 9개 분야로 나눠 운영하는 '주제 회의' 등이 열린다.

이 밖에도 국내외 분야별 특별회의, 인권논문 발표, 청소년 인권토론, 장애인 인권 사진전, 5·18 민주묘지와 광주비엔날레 탐방 등의 행사도 이어진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 7년간 세계인권도시포럼은 국내외적으로 네트워크 확장과 새로운 인권정책을 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체계를 확대하고 프로그램의 다양화로 포럼의 위상을 높여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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