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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 조성하 "자원봉사의 힘, 나누고 싶다"

딸 수현 씨와 함께 작년 4월 위촉…"많이 와주셔서 너무 감사"
축사하는 배우 조성하
축사하는 배우 조성하(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 국제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 공동 주최로 열린 '2018 국제어린이마라톤'에서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 배우 조성하(왼쪽)씨가 축사를 하고 있다.
국제어린이마라톤 참가 비용 전액은 말리와 방글라데시의 5세 미만 영유아 보건 사업에 사용된다. 2018.10.14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는 배우 조성하는 어떤 작품에서든 묵직한 존재감을 뽐내는 연기자로 유명하다.

지난해 방송된 OCN 주말극 '구해줘'에서는 사이비 종교단체 교주로 열연하며 시청자에게 소름 돋는 연기력을 선보여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크린 속 이미지와 달리 14일 만난 조성하는 기부와 봉사의 의미에 대해 고민하는 부드럽고 따뜻한 배우였다.

그는 이날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연합뉴스, 세이브더칠드런 공동주최로 진행된 '2018 국제어린이마라톤'에 딸 조수현(23) 씨와 함께 참가해 나눔의 의미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조성하 부녀는 참가자 2천800여 명과 함께 함께 4㎞ 미니 마라톤을 달리고 빈곤국 어린이가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체험했다.

조성하는 "참가자가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다"며 "움직이기 싫으신 분들에겐 귀찮은 일인데 기부의 의미를 나눌 수 있는 곳에 많이 와주셔서 감사한 일"이라고 기뻐했다.

조성하는 지난해 4월 딸 수현 씨와 함께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는 홍보대사를 맡은 계기에 대해 "딸이 고등학교 3학년 때인 2014년과 지난해에 SBS '희망TV'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프리카 우간다로 봉사를 다녀왔다"며 "그 때 세이브더칠드런 스태프들과 함께 갔는데 이들분의 마인드가 너무 좋았다"고 떠올렸다.

그는 "딸과 둘이 홍보대사로 활동하면 세대를 아우르는 기부와 봉사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이 부분을 고려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축사하는 배우 조성하
축사하는 배우 조성하(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 국제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 공동 주최로 열린 '2018 국제어린이마라톤'에서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 배우 조성하씨가 축사를 하고 있다.
국제어린이마라톤 참가 비용 전액은 말리와 방글라데시의 5세 미만 영유아 보건 사업에 사용된다. 2018.10.14
superdoo82@yna.co.kr

연예인 봉사단체 '따사모' 회원이기도 한 그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나눔 활동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다.

조성하는 "따사모 회원들과 함께 짬짬이 틈을 내 국내 불우 이웃 돕기 활동도 하고 있다"며 "재능 기부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차례의 우간다 자원봉사 과정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찬찬히 설명하며 딸은 물론 팬들과 함께 봉사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조성하는 "2014년 우간다서 만난 다섯 살짜리 어린아이는 건강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한 살 아기처럼 보였고 엉덩이를 땅에 대고 다리를 대신해 팔로 기어 다니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딸도 그 모습을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는데 지난해 다시 가서 그 친구가 두발로 걸어 다니는 걸 보고 정말 기뻐했다"며 "수현이도 자원봉사가 갖는 힘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빈곤국 아동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부탁하자 수현 씨는 "얼른 건강하게 성장해 학교에 갈 수 있었음 좋겠다"며 "많은 학생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성하는 팬들에게 "매스컴을 통해 이번 행사를 접하게 되면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차원에서도 다음번에 꼭 함께해달라"며 "간단한 예방 접종과 약으로 충분히 살 수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참여해주신다면 행복한 봉사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다.

sujin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0/14 12: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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