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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맥그리거 "결과 승복한다. 하빕 다시 붙자"

송고시간2018-10-08 09:26

패배 뒤 떠나는 맥그리거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패배 뒤 떠나는 맥그리거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맥그리거에게 돌진하는 누르마고메도프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맥그리거에게 돌진하는 누르마고메도프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0·러시아)에게 일방적인 패배를 당하며 UFC 최강 파이터라는 명성과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은 코너 맥그리거(30·아일랜드)가 재대결 의사를 피력했다.

맥그리거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29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누르마고메도프에게 4라운드 3분 3초를 남기고 서브미션패를 당했다.

복싱으로 외도했다가 2년 만에 옥타곤에 돌아온 맥그리거는 누르마고메도프에게 그라운드 싸움에서 완전히 밀리며 타이틀 탈환에 실패했다.

맥그리거는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결과에 승복한다고 밝힌 뒤 "재대결을 고대한다"고 썼다.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는 "나는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했다.

맥그리거와 누르마고메도프의 대결은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UFC에서 최고의 타격가로 꼽히는 맥그리거와 최강의 그래플러인 누르마고메도프의 격돌은 극과 극의 스타일 충돌로 관심이 쏠렸다.

지난 4월 5일 맥그리거가 일으킨 차량 습격 사건, 이번 대결을 앞두고 치러진 기자회견과 계체 행사에서의 신경전도 양념 역할을 톡톡히 했다.

결정적으로 대결 이후의 집단 난투극이 화제성을 극대화했다.

누르마고메도프는 맥그리거에게 4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에 의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둔 뒤 옥타곤 울타리를 뛰어넘어 맥그리거 측 관계자들과 거친 몸싸움을 벌였다.

옥타곤 안에 있던 맥그리거도 누르마고메도프 측 스태프와 충돌했다.

맥그리거와 누르마고메도프의 이번 대결은 흥행 면에서 UFC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UFC로서는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는 것을 외면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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