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세종학당 한국어말하기대회 대상에 인도 출신 마이티 소라비씨

송고시간2018-10-05 11:53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한국어 말하기대회에서 인도 출신의 마이티 소라비(22)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세종학당재단이 5일 밝혔다..

소라비 씨는 4일 서울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2018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결선에서 '나를 심쿵하게 만드는 한국 문화'를 주제로 유창한 우리말 솜씨를 뽐내 1등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한국인이 시험 전에 미역국을 먹지 않듯 인도 사람들도 0점을 연상시키는 동그란 계란을 먹지 않는다며 한국과 인도의 비슷한 생활 풍습을 우리말로 재미있게 전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자로 뽑혔다.

소라비 씨는 "대학 시절 한국어를 배웠고, 한국 방송 프로그램인 '1박 2일'을 보면서 삶에 활력을 얻었다"며 "앞으로 한국어 교사가 돼 인도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은 벨라루스 민스크 세종학당의 몰찬 야나 씨와 태국 치앙마이 세종학당의 쁘라까이묵 펫자로엔이 받았다.

이들을 포함해 우수상·장려상 수상자 12명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에서 내년부터 한국어 장학 연수를 받는다.

올해 대회에는 56개국 172개소 세종학당에서 2천635명이 참가했고, 최종 결선에 12명이 올랐다.

'2018 한국어말하기 대회' 결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인도의 마이티 소라비(사진 좌측) 씨와 수상자들. [세종학당 재단 제공]

'2018 한국어말하기 대회' 결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인도의 마이티 소라비(사진 좌측) 씨와 수상자들. [세종학당 재단 제공]

wakaru@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