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시아 영화·영상 프로젝트 사업화 지원
송고시간2018-10-05 09:49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는 아시아 영화·영상 프로젝트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LINK OF CINE-ASIA'를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7일부터 9일까지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연다고 밝혔다.
'LINK OF CINE-ASIA'는 기존 아시아 영상포럼과 영화산업박람회인 BIFFCOM(부산국제필름커미션)을 묶어 2016년부터 새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아시아영화가 한 자리에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img5.yna.co.kr/photo/yna/YH/2017/10/17/PYH2017101715620001300_P4.jpg)
첫해인 2016년 406건, 2017년 485건의 비즈니스 연결 성과를 거두며 부산의 아시아 영화 도시 위상과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영화·영상산업 관련 이슈와 영상 신기술, 아시아 지역 간 교류, 촬영 지원 사업 등을 논의하는 포럼을 열고 장편 극영화, 웹툰, 웹드라마, VR 콘텐츠 등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미디어 장르를 소개하는 발표회를 가진다.
국제 공동제작과 해외 로케이션 촬영 등 기획·개발 단계의 프로젝트 49편, 투자·제작사 32곳, 영화·영상 관련 지원기관 21곳 등이 참여해 제작 등 사업화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LINK OF CINE-ASIA를 계기로 아시아의 다양한 영화·영상 콘텐츠가 국내외 유명 투자사를 만나 제작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0/05 09: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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