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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SK하이닉스 4분기부터 이익 감소 전망"

송고시간2018-10-05 08:28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5일 올해 4분기부터 SK하이닉스[000660]의 이익 감소 추세가 시작돼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종전처럼 '중립'으로 제시했다.

유종우 연구원은 "3분기는 매출액 12조원, 영업이익 6조3천억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각각 16%, 13% 늘어나겠지만 4분기 전망치는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며 "PC용과 서버용 D램 가격 하락폭이 예상보다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D램 가격 하락으로 4분기 매출액은 11조7천억원, 영업이익은 5조8천억원으로 3분기보다 각각 2.6%, 8.0%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업체와 SNS업체들의 설비투자 증가율이 둔화할 가능성이 있고 빠듯했던 D램 수급이 완화하면서 서버용 D램 구매 업체들의 주문량 감소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 두 가지 이유로 서버용 D램 수요 증가율이 하락하고, 가격도 하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D램과 낸드의 가격하락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이익 감소세가 지속할 것"이라며 "가격 하락폭은 예상보다 커 내년 연간 영업이익도 올해보다 25% 감소하는 등 SK하이닉스는 주가를 올릴 모멘텀이 약하다"고 덧붙였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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