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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장 개장·불법 사채…경남 폭력조직원 등 91명 무더기 검거

송고시간2018-10-01 10:53

신흥·토착 3개 폭력조직, 10명 구속 81명 불구속

대형 도박장을 운영하는 폭력 조직원
대형 도박장을 운영하는 폭력 조직원

[경남지방경찰청 제공]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대형 도박장을 운영하며 이용객들을 협박하거나 금품을 갈취하고 성매매를 알선하는 등 범행을 저지른 경남 서부지역 신흥·토착 3개 폭력조직 조직원과 추종세력 등 91명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폭행 등 혐의로 진주 폭력조직 두목 A(43)씨 등 10명을 구속하고 8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남지방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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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와 조직원 등 41명은 2015년부터 최근까지 경남서부지역에서 도박장을 개장하고 92차례에 걸쳐 연이자 200∼250%인 불법 대부업을 운영, 1천200만원을 받아 챙겼다.

또 자신들이 운영하는 투견도박장에서 일본도를 휘두르며 이용객을 협박하는 등 공갈·협박을 일삼거나 폭행을 저질러 3억원에 달하는 금품을 강제로 빼앗기도 했다.

다른 폭력조직 추종세력 31명은 2015년 11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중앙아시아 여성 39명을 관광 비자로 입국시킨 뒤 성매매 업주들에게 소개해주고 17억을 받아 챙겼다.

또 다른 폭력조직 행동대원 19명은 2015년 7월 진주 한 야산에서 대형텐트를 설치한 뒤 도박장을 운영해 7천만원 상당 돈을 챙겼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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