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교통범칙금 5년간 500억원 육박
송고시간2018-10-01 11:23

[제작 이태호]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최근 5년간 교통범칙금 488억원이 부과됐고, 21억원은 미납된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경찰이 부과한 광주지역 교통범칙금은 65만7천791건에 288억5천683만원이다.
전남은 55만3천899건에 199억4천91만원이다.
이 가운데 미납액은 광주 12억4천279만원(2만8천803건), 전남 8억6천338만원(2만4천210건)이다.
이재정 의원은 "교통법규 위반은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엄격한 행정조처와 함께 위반 행위 자체를 줄여나가는 홍보와 계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h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0/01 11: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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