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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태국 택배사업 본격화…"2020년 현지 1위 목표"

송고시간2018-10-01 09:41

CJ대한통운, 태국 택배사업 본격화
CJ대한통운, 태국 택배사업 본격화

(서울=연합뉴스) CJ대한통운이 태국 현지 택배 1위를 목표로 사업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형 택배 플랫폼 수출을 통해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에서 '택배 한류'를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태국 현지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고객에게 택배를 전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CJ대한통운이 태국 택배 시장 1위를 목표로 현지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달 29일 태국 방콕의 임팩트 아레나에서 본사 및 태국 현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국 택배사업 비전 선포식'을 열고 2020년까지 태국 사업 1위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우선 내년 5월까지 태국 방나 지역에 7만1천900㎡ 규모의 중앙물류센터(CDC)를 구축할 예정이다. 자동화 분류장치인 휠소터를 통해 현재 10배 수준인 하루 최대 40만 상자의 택배 화물을 처리할 수 있다.

현재 태국에 74개 지점을 둔 CJ대한통운은 올해 안에 16개 지점을 추가로 개설하고 2020년까지 지점을 20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현지 택배기사도 현재 630명에서 4천300명까지 늘릴 방침이다.

1998년 태국 현지 물류사업에 진출한 CJ대한통운은 2012년부터 택배사업을 시작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태국은 아세안 경제 규모 2위 국가로 지난해 전체 물류시장 규모가 5조4천억원을 기록했다"며 "특히 전자상거래 시장이 연평균 20% 이상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어 이에 따른 택배 산업의 고성장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gatsb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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