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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녹색기후기금 이사국 최초 선임…"영향력 강화 기대"

송고시간2018-10-01 09:32

제3기 아태지역 그룹서 이란과 교차 수임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우리나라가 최초로 녹색기후기금(GCF) 아시아·태평양 지역 그룹 이사국으로 선임된다고 기획재정부가 1일 밝혔다.

녹색기후기금(GCF)
녹색기후기금(GCF)

[GCF홈페이지 캡처]

우리나라는 GCF가 전날 공개한 제3기 아태지역 이사 후보국에 포함됐으며 다른 지역의 후보국 선임이 끝나는 대로 이사국으로 최종 확정되게 된다.

우리나라의 GCF 이사국 선임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GCF 1기(2013∼2015년) 이사진에서는 대리 이사를 맡았고, 2기(2016∼2018년)에는 이사진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번 3기 이사진에서 이란과 번갈아 이사를 맡는다. 이란은 2019∼2020년, 한국은 2021년 이사로 활동한다. 이사가 아닌 해는 대리 이사 역할을 한다.

아태지역에서는 중국·파키스탄(교차 수임), 사우디아라비아, 필리핀 등도 이사국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이사국 수임으로 GCF 내 발언권과 영향력이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CF 이사회 선거는 각 지역 그룹 내에서 국가 간 경쟁을 통해 만장일치 방식으로 진행된다.

GCF 사무국은 각 지역 그룹별로 지명된 제3기 이사 명단을 모아 제21차 GCF 이사회와 제24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ro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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