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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고질 체납자 끝까지 추적해 징수"

송고시간2018-10-01 08:01

10월부터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운영해 활동

족쇄 찬 대포차
족쇄 찬 대포차

울산시 울주군 체납징수반 공무원이 불법 명의 차량인 속칭 대포차와 고액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족쇄를 채우고 있다. [울주군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가 고질체납자를 끝까지 추적해 체납 세금을 징수하기로 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8월 말까지 올해 체납세 징수목표액 242억원 중 191억원을 징수해 목표액 대비 78.9%로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울산시는 그러나 지속적인 지역 경기침체 영향 등으로 앞으로 체납세 징수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연말까지 강도 높은 체납세 징수 활동을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하반기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운영 계획을 수립해 구·군에 전달했다.

시는 10∼11월까지 체납액 일제 정리에 나서 체납징수 목표액(242억원)을 달성하기로 했다.

특히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조세질서를 확립하고 과세 형평성을 강화하기 위해 강력한 징수에 나선다.

구·군과 합동 징수 기동반을 구성해 현장 방문해 체납자에게 징수를 독려하는 등 현장 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

호화·사치 생활을 하는 체납자를 상대로는 가택 수색과 동산 압류도 할 계획이다.

자동차세 체납액과 관련해서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을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시군구 합동 번호판 단속 활동을 매월 두 차례 벌이고, 대포차는 발견하는 즉시 견인해 공매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관허 사업 제한,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출국금지 요청, 신용정보 등록 등 행정 재제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박차양 시 세정담당관은 1일 "고의로 세금을 안 내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액을 반드시 징수한다는 조세 정의를 확립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징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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