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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3단계 삼전∼중앙보훈병원 8개역 12월1일 개통

10월7일부터 영업 시운전…김포공항∼올림픽공원 22분 단축
지하철 9호선 3단계 삼전∼중앙보훈병원 8개역 12월1일 개통 - 1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인 삼전∼중앙보훈병원 8개역을 12월1일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지하철 9호선은 1단계 김포공항∼여의도∼신논현에 이어 2단계 언주∼종합운동장 구간이 운행 중이다.

3단계 구간인 삼전∼석촌고분∼석촌∼송파나루∼한성백제∼올림픽공원∼둔촌오륜∼중앙보훈병원이 개통되면 강서에서 여의도,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를 거쳐 강동까지 이동거리가 단축된다.

석촌역은 8호선, 올림픽공원역은 5호선으로 각각 환승할 수 있다.

특히 3단계 개통으로 김포공항∼올림픽공원은 급행열차로 환승 없이 50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기존 지하철 이용시간 대비 약 22분 단축된다.

현재 김포공항역에서 올림픽공원역까지 가장 빨리 가려면 공항철도를 이용해 공덕역에서 5호선으로 환승하는 방법으로 72분이 소요된다.

개통에 앞서 9호선은 10월7일부터 변경된 운행시간표에 따라 3단계 8개역에 정차하는 영업시운전에 들어간다.

시운전에 들어가면 9호선의 운행거리가 약 8.9km 길어지면서 지하철 운행횟수는 평일기준 502회에서 458회로, 주말기준 416회에서 388회로 각각 줄어든다.

이에 따라 출근시간대 배차간격은 약 0.6∼1.5분, 그 밖의 시간대에는 급행, 일반열차 모두 1분씩 늘어난다. 단, 시운전 기간 3단계 구간 역에서 승객은 탑승시키지 않는다.

변경되는 운행시간표는 9호선 승강장 및 대합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영업시운전에 따른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운전부터 일반열차 1편성을 김포공항∼신논현을 왕복하는 셔틀급행열차로 전환해 운행한다.

또한, 현재 10편성인 6량 급행열차를 12월1일 3단계 개통까지 20편성으로 2배 늘린다.

시는 영업시운전 기간 열차 내 혼잡도와 이용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개통 일에는 큰 혼란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 개통 이후에도 이용 수요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혼잡구간인 김포공항∼여의도·강남 구간의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추가 열차 투입 등 열차운행 계획을 다각도로 검토한다.

pret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9/27 11: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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