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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컷] 공항에서 가장 세균이 많은 곳은?

(서울=연합뉴스) 전승엽 기자·이해원 인턴기자 = 지난 7일 쿠웨이트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A 씨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공항 검역체계가 허술하다는 지적과 함께 공항은 비상이 걸렸는데요. 유동인구가 많은 공항은 사람 간 접촉이 많아 메르스뿐만 아니라 각종 세균에 감염될 위험성이 큽니다.

노팅엄대 연구진과 핀란드 국립보건복지연구소는 지난 2016년 겨울 동안 헬싱키 공항에서 공항 내 세균 오염 정도를 측정하는 연구를 시행했습니다. 공항에서 세균이 가장 많은 곳은 바로 공항 보안검색대의 플라스틱 바구니였는데요. 화장실일 거라는 예상을 뒤집은 의외의 결과였습니다. 많은 사람이 플라스틱 바구니를 이용하면서 손이나 물건에 있던 세균이 고스란히 바구니로 옮겨간 것이죠.

이외에도 상점 결제 단말기, 계단 난간, 여권 확인대, 어린이 놀이시설 등에서 다량의 세균이 발견됐는데요. 검출된 세균은 감기를 유발하는 리노 바이러스였습니다.

"공항과 같은 공공장소에서는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기침을 할 땐 손수건이나 옷 소매로 가리는 등 기침 예절을 지켜야 합니다. 기본적인 건강수칙만 준수한다면 세균 감염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조나단 밴 탬/ 노팅엄대 보건학과 교수)

연구팀은 공항 측에 사람들 간의 접촉이 많은 곳에 손 세정제 비치를 제안했습니다. 또한 보안검색대 바구니도 정기적인 소독을 권장했는데요.

"이번 연구결과는 기술적 개선을 위한 방안들을 제공했습니다. 공항의 세균감염 위험성을 고려해 공항 설계와 개조에 관한 방안을 제시했죠." (니나 이코넨/ 핀란드 국립보건복지연구소)

즐거운 여행을 위해 공항에서의 위생 관리도 신경 써야겠습니다.

[이슈 컷] 공항에서 가장 세균이 많은 곳은?1

kir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9/16 1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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