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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세계산악영화제 아시아 최고영화 넷팩상 '흔들리는 산'

넷팩상 흔들리는 산
넷팩상 흔들리는 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2018 영화제에서 아시아영화진흥기구인 넷팩(The Network for the Promotion of Asian Cinema, NETPAC)이 아시아 최고영화 작품에 수여하는 넷팩상에 '흔들리는 산'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흔들리는 산은 네팔 케상 체텐 라마 감독이 2016년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 영화는 2015년 4월 25일 네팔을 강타한 지진 1년 이후 이야기를 담았다.

히말라야를 찾는 관광객들이 도보여행하고, 주민들은 농사와 목축을 하며 치즈를 만들던 평화로운 마을 랑탕의 삶은 지진으로 인해 완전히 파괴됐다.

마을 사람 3분의 2 이상이 사망했고, 마을은 폐허로 변해버렸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잔혹한 현실을 맞이해야 했다.

가족과 이웃을 잃은 슬픔을 껴안으며 삶의 터전을 다시 세우는 일까지 그들 삶은 느리지만, 다시 움직인다는 것을 영화에서 보여준다.

영화는 갈포라는 인물을 내러티브 축으로 삼아 흘러간다.

그는 다시 치즈를 만들던 생업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영화 보는 내내 걱정과 감동을 안겨준다.

영화제 측은 "넷팩상을 심사한 심사위원 3명은 살아 숨 쉬는 감정과 강한 공동체 의식을 보여주는 등 사람들의 용기를 생생하게 담아낸 영화라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넷팩상에 '흔들리는 산'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넷팩상에 '흔들리는 산'넷팩상에 선정된 '흔들리는 산'의 감독 케상 체텐 라마(가운데)가 심사위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세계산악영화제 가운데 넷팩상을 주는 영화제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유일하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올해 넷팩에 45번째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영화제 경쟁 부문에 넷팩상을 처음 만들었다.

2018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새로운 도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렸다.

모두 41개국에서 출품한 139편이 닷새간 30∼40편씩 상영됐다.

yo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9/12 14: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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