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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공주의료원 활용 방안' 시민에게 물어 결정한다

김정섭 공주시장 "시민 참여 공론화 과정 거칠 계획"
옛 공주의료원 전경. 2016년 10월 무령로로 신축 이전했다. [공주시 제공=연합뉴스]
옛 공주의료원 전경. 2016년 10월 무령로로 신축 이전했다. [공주시 제공=연합뉴스]

(공주=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옛 공주의료원 용도를 시민에게 물어 결정하기로 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12일 연 정례 브리핑에서 "시민 공론화를 거쳐 옛 공주의료원 활용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50명 규모의 시민참여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통장협의회와 상인연합회 등을 통해 추천받은 10명과 일반 시민 40명으로 꾸린다.

이들은 옛 공주의료원 부지 활용 최적 방안을 찾아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는 역할을 한다.

문화재·건축·도시재생 등 분야의 전문적인 내용에 대해 조언을 할 자문단도 편성해 지원할 방침이다.

다음 달 10일과 26일, 11월 2일에 고마 컨벤션홀에서는 관련 토론회를 잇따라 열 계획이다.

최종안은 전체 토론 이후 투표로 결정한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12일 공주시청에서 연 정례 브리핑에서 옛 공주의료원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 공론화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공주시 제공=연합뉴스]
김정섭 공주시장이 12일 공주시청에서 연 정례 브리핑에서 옛 공주의료원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 공론화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공주시 제공=연합뉴스]

김정섭 시장은 "이번 토론회가 시민이 참여하는 주도적인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최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주의료원은 2016년 10월 웅진로 인근 원도심에서 무령로로 신축 이전했다.

시는 옛 공주의료원 개선사업을 위해 문화재청에 행위 허가를 신청했으나, 최소 비용의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건물 노후화에 따른 사업비가 많이 들 것으로 보여 부지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walde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9/12 13: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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