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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중국 시장서 설 자리 잃어간다

(서울=연합뉴스) 문정식 기자 = 중국 시장에서 미국 자동차회사들의 점유율이 점차 떨어지면서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포드를 비롯한 미국 자동차의 1∼8월 시장 점유율은 10.7%로 집계돼 작년 같은 기간 12.2%보다 하락하면서 10% 선을 위협받고 있다.

미국 자동차들의 입지 위축은 경기 둔화가 자동차 수요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자동차의 경쟁력 부족이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 분석했다.

쉬 하이동 CAAM 부회장은 미국 자동차회사들이 적기에 라인업을 변경하지 않은 것이 판매 부진의 요인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무역전쟁이 중국 자동차 시장에 제한적인 영향을 주고 있을 뿐이며 고객들의 반미 정서나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거부감은 없다고 덧붙였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은 3개월 연속 감소했다.

포드 자동차의 8월 판매 실적은 36%나 줄었다. 포드는 앞서 부적절한 딜러 마진, 일부 모델의 과잉 재고 등으로 중국 시장에서 애로를 겪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에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것도 영향을 줬다. 포드가 최근 중국에서 생산된 크로스오버 신모델을 미국 시장에 수출하려는 계획을 취소한 것이 그 실례다.

제너럴모터스(GM)도 2분기 판매 증가율이 0.7%에 그쳤다. GM은 현지 시장환경이 악화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jsm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1/17 08: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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