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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 7이닝 1실점 역투…LG, 한화 꺾고 5위 수성

송고시간2018-09-08 19:45

LG 트윈스 에이스 헨리 소사. [연합뉴스 자료 사진]

LG 트윈스 에이스 헨리 소사.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LG 트윈스가 외국인 에이스 헨리 소사의 역투로 값진 1승을 추가했다.

LG는 8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5-1로 이겼다.

LG는 시즌 59승(1무 61패)째를 올리며 5위 자리를 지켰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소사였다.

소사는 7이닝 동안 4안타 1점만 내주는 호투로 시즌 9승(7패)째를 거뒀다. 사사구는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고, 삼진 10개를 잡았다.

LG는 1회말 3점을 뽑아 앞서갔다.

0-0이던 1회말 1사 후 오지환이 중전 안타로 포문을 열자 박용택이 좌전 안타로 1, 3루 기회를 이어갔다.

김현수가 부상으로 이탈한 뒤 4번 타자로 나서는 채은성은 한화 영건 김성훈을 공략해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로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채은성은 개인 처음으로 시즌 100타점을 채웠다. LG도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시즌 100타점 타자 두 명(김현수·채은성)을 배출했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 이천웅의 1루수 앞 땅볼로 추가점을 낸 LG는 양석환의 우전 적시타로 또 한 점을 얻어 3-0으로 달아났다.

소사는 완벽했다.

소사는 1회초 2사 후 송광민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재러드 호잉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첫 이닝을 넘겼다.

3회에는 선두타자 최재훈에게 3루수 앞 내야 안타를 허용했으나 정은원, 정근우, 이용규를 모두 삼진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4, 5, 6회는 삼자범퇴로 막았다.

한화는 0-3으로 끌려가던 7회 송광민과 이성열의 2루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소사는 이어진 1사 2루에서 김태균을 우익수 뜬공, 대타 강경학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마지막 임무를 완수했다.

경기 후반에는 한화의 치명적인 실책도 나왔다.

LG는 8회말 정주현의 좌전 안타와 이형종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 기회를 잡았다.

한화 우완 이태양은 오지환을 1루수 땅볼로 유도한 뒤 1루를 향해 달렸다.

한화 1루수 정근우는 1루로 향하는 이태양을 향해 정확하게 송구했으나 이태양의 시선이 공에서 멀어지면서, 공은 글러브를 맞고 그라운드로 떨어졌다. 이 사이 정주현이 홈을 밟았다.

LG는 8회말 2사 2루에서 나온 채은성의 좌전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해 승기를 굳혔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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