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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초코케이크 식중독 의심환자 11명 추가 확인…18명 치료 중

송고시간2018-09-08 15:19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에서 풀무원푸드머스의 초코케이크를 먹은 식중독 의심환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식중독 의심 추정 급식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식중독 의심 추정 급식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식약처 제공]

제주도교육청 서귀포교육지원청은 8일 풀무원 계열사인 풀무원푸드머스의 초코케이크를 급식으로 제공한 A초등학교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11명의 식중독 의심환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 7일에도 어린이 11명과 교직원 1명의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학생과 교직원은 모두 23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학생 5명은 호전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8명 중 학생 6명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고, 9명은 통원 치료를 받았다. 3명은 투약을 통해 자가치료 중이다.

학년별 의심환자 수는 1학년 2명, 2학년 3명, 3학년 5명, 4학년 5명, 5학년과 6학년 각 1명이다.

A학교에서는 지난 5일 점심때 해당 초코케이크가 제공됐으며, 증상을 보인 학생은 모두 이 초코케이크를 먹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포시동부보건소, 제주도 역학조사관, 광주식품의약품안전청 제주사무소는 공동으로 이번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먼저 A학교에서 보존식과 도마 등 조리기구를 수거해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학교 측은 7일 점심부터 급식을 중단했다.

제주에서는 이 학교를 포함해 총 6개 학교에 해당 초코케이크가 급식 재료로 납품됐으나 A학교 이외 다른 학교에서는 아직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이 보고되지 않았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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