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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9·9절 맞아 軍장성 46명 승진인사…별셋 이상은 없어

北김정은, 평양방어 군부대 시찰
北김정은, 평양방어 군부대 시찰(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평양 방어를 맡은 것으로 알려진 군부대 지휘부를 시찰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일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966대연합부대 지휘부를 시찰하시였다"고 밝혔다. 북한에서 대연합부대는 사단, 군단 등을 의미하는 연합부대 여럿을 하나의 조직체계로 묶은 것을 일컫는다. 제966대연합부대는 평양 일대를 방어하는 부대로 알려졌다. 2017.3.1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서울=연합뉴스) 최선영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권 수립 70주년(9·9절)을 하루 앞둔 8일 군 장성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돌을 맞으며 8일 인민군 지휘성원들의 군사칭호를 올려줄데 대하여 명령하시었다"고 전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리문철 외 4명이 육군중장(별 2개), 김덕삼 외 3명이 해군 소장(별 1개), 김성기 외 29명이 육군 소장, 유학철 외 6명이 내무군(경찰청 해당 인민보안성 소속) 소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상장(별 3개) 이상의 승진인사는 없었지만, 승진자는 46명이어서 비교적 큰 규모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김정은 집권 이래 정권 수립 기념일에 군 장성 인사가 단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꺾어지는 해'인 70주년을 계기로 정권에 대한 군부의 충성심을 높이려는 의도로 보인다.

김정은 위원장은 집권 이후 거의 해마다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 때 주로 군 장성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chs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9/08 07: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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