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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적들이 이란 경제난 과장해 선동"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하메네이[이란 최고지도자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하메네이[이란 최고지도자실]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적대적 관계인 국가들이 이란의 경제난을 언론을 통해 과장해 선동한다면서 이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고 6일(현지시간) 지시했다.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이날 고위 성직자로 구성된 국가지도자운영회의와 만나 "이란은 지금 전방위적으로 경제 전쟁(미국의 제재)에 직면했다"며 "경제 전쟁과 함께 적들은 언론 매체를 이용해 선동하는 여론전도 함께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 정치권에서 언급하는 '적'은 주로 미국,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를 뜻한다.

그는 "적들의 여론전이 새로울 게 없지만 최근 그 정도가 심해졌다"며 "이란과 가까운 부자 국가들(사우디, 아랍에미리트 등 걸프 수니파 군주국)이 지원하는 미국과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의 정보기관이 이란의 경제난을 침소봉대하는 여론전을 공작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적들은 여론전을 통해 이란 국민과 정부를 걱정과 절망, 회의주의에 빠지도록하려 한다"며 "이란 리알화 가치가 폭락했다는 부정적인 보도가 바로 이란의 경제난을 과장하는 시도의 한 사례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민감한 갈림길에서 적들의 적대적 움직임에 맞서 이란은 더 단결하고 뭉쳐야 한다"며 "국민은 정부를 믿어야 하고 정부는 국민의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신뢰를 쌓는 대책을 더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hsk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10/12 16: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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