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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축협, 한우축제에 '횡성축협한우'로 참여 결의

횡성군, '횡성한우' 단일브랜드 요구로 갈등
횡성한우축제 발전을 위한 공청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횡성한우축제 발전을 위한 공청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횡성=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횡성한우' 브랜드 통합을 둘러싼 갈등으로 횡성한우축제 참여가 사실상 어렵게 된 횡성축협이 집회를 열기로 하는 등 강력히 대처하기로 했다.

횡성축협은 4일 이사회와 임원회의를 잇따라 열고 11일 횡성군청 앞에서 '횡성축협한우를 지키기 위한 총 결의대회'를 열기로 했다.

횡성축협은 이날 회의에서 '횡성축협한우' 브랜드를 고수하고 10월에 열리는 횡성한우축제에 횡성축협한우로 참여하기로 결의하고 이를 횡성군에 요구하기로 했다.

또 횡성군의 일방적인 축협 지원 배제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횡성축협은 그러나 횡성한우축제 기간 별도로 한우축제를 개최하지는 않기로 했다.

대신 본점 주차장 옆 공터에서 조합원을 위로하는 송아지 할인행사를 할 예정이다.

축협 생축장에서 생산한 횡성한우 송아지를 경매가의 절반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다.

올해는 40여 마리를 1마리당 250만원 가량에 추첨을 통해 판매한다.

엄경익 조합장은 "매년 한우축제 때 인기를 끌었던 행사인데 주최 측에서 올해부터 품평회와 목장을 운영하지 않기로 해 불가피하게 자체 행사로 열기로 한 것"이라며 "총 결의대회를 통해 우리 의지를 재천명하고 '횡성축협한우' 브랜드로 축제에 참여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횡성군은 타 지역 광역 한우브랜드의 약진과 외국산 소고기 공급 확대 등 악재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횡성한우 브랜드 통합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횡성한우축제에 사용되는 한우를 '횡성한우' 단일브랜드로만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횡성한우 공급은 축협과 농협, 횡성한우협동조합 등 생산자 단체에서 하되 '횡성한우' 단일브랜드로만 참여가 가능하다.

이에 대해 횡성축협은 "이미 횡성한우의 70%가 '횡성축협한우' 브랜드로 유통되는 현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반발하며 "횡성축협한우 브랜드명 사용에 대한 확약이 없이는 납품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횡성군에 통보해 사실상 축제 참여가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제14회 횡성한우축제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섬강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kimy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9/04 14: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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