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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디자인 대상에 '충돌사고 예방하는 수영장'

송고시간2018-09-02 08:01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2018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조하진·김현아씨의 '충돌사고 예방을 위한 수영장' 등 9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충돌사고 예방을 위한 수영장'
'충돌사고 예방을 위한 수영장'

이번 공모전은 '넛지(nudge)' 이론을 활용한 '세상을 움직이는 디자인'을 주제로 열렸다.

넛지는 옆구리를 슬쩍 찌른다는 뜻이며, 넛지 이론은 강요나 인센티브 없이 현명한 선택을 끌어내는 힘을 설명하는 행동경제학 용어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국제공항에서 남자 화장실의 소변기 중앙에 파리 모양을 그려 넣은 결과 소변기 밖으로 튀는 소변의 양이 80%나 줄어들었다는 것이 넛지 이론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제안 '생명의 두근거림'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제안 '생명의 두근거림'

대상작인 '충돌사고 예방을 위한 수영장'은 레인과 휴식공간이 분리되도록 홈을 파 이용자들의 충돌을 방지한 아이디어로, 이용행태에 따른 문제점 발견과 해결책 제시로 호평을 받았다.

금상은 자동심충격기 위치 제안 아이디어인 '생명의 두근거림'과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아이디어인 '종량제 봉투로 그림을 완성하는 쓰레기 배출장소' 등 두 작품이 선정됐다.

'종량제 봉투로 그림을 완성하는 쓰레기 배출장소'
'종량제 봉투로 그림을 완성하는 쓰레기 배출장소'

입상작에는 대상 400만원 등 모두 1천2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10월 5∼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18 경기건축문화제'에 전시될 예정이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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