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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시, 3일 달빛내륙철도 국회포럼 개최

송고시간2018-09-02 09:00

경유지 10개 지자체·지역 국회의원·전문가 등 참여

지난해 '달빛내륙철도' 건설 추진협의회 출범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달빛내륙철도' 건설 추진협의회 출범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와 대구시가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한 국회포럼을 3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달빛내륙철도 경유지 10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해당 지역 주민과 학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유지 자치단체는 광주시, 대구시, 담양군, 순창군, 남원시, 장수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고령군 등이다.

이 자리에서는 달빛내륙철도의 기능과 역할, 필요성, 내륙지역 어려움과 상생을 위한 방안, 남북철도와 연계를 통한 남북경협사업의 수혜지역 확대, 사업 조기추진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박사의 '남부 신 경제권 형성을 위한 달빛내륙철도 구상'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 광주대 최완석 교수가 좌장을 맡고 분야별 전문가 8명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회 순으로 진행된다.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은 6조원 이상을 투입해 양 도시 간 191㎞ 구간을 고속화 철도로 건설하는 내용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영호남 상생공약으로 채택했으며 국가운영 5개년 계획에도 반영됐다.

특히 광주시와 대구시는 지난해 7월 '달빛내륙철도 건설추진협의회'와 올해 3월 '달빛철도 경유지 지자체장 협의회' 등을 꾸리며 본격적인 추진 의지를 모으고 지난 6월부터는 자체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앞으로는 국비확보를 통해 중앙정부 주도의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10개 지자체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힘을 모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신규 사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달빛내륙철도가 건설되면 광주∼대구는 1시간 생활권이 되고 초광역 남부경제권 형성과 남북철도 확장으로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대한민국은 압축성장이라는 성과 이면에 동서 간 교통인프라 부재가 가져온 경제 불균형, 수도권 쏠림현상 등의 부작용을 겪었다"며 "달빛내륙철도를 조기에 건설해 남부 신경제권을 형성하고 러시아를 넘어 유럽과 교류하는 날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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