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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노조 "CJ대한통운 노동자 감전사…대표이사 검찰고발"(종합)

"사고은폐 종용, 안전상 조치의무 위반"
알바노동자 감전사, CJ대한통운 고발 기자회견
알바노동자 감전사, CJ대한통운 고발 기자회견알바노동자 감전사, CJ대한통운 규탄한다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28일 오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열린 알바노동자 감전사 관련 고발 기자회견에서 노동건강연대와 아르바이트 노동조합 회원들이 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지난 6일 대전에서 일어난 알바노동자 김 모 씨의 감전사가 원청업체인 CJ대한통운의 책임이 크다고 주장하며 이날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원청업체로 도의적 책임을 통감한다"며 "경찰 수사와 고용노동부 근로감독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조처를 할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8.28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의 노동조합인 알바노조와 노동건강연대는 CJ대한통운의 아르바이트 노동자가 최근 작업 중 안전 조치 미비 때문에 숨졌다며 회사 대표이사 등 3인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알바노조에 따르면 대전 대덕구의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하던 대학교 2학년 김모(23)씨는 지난 6일 오전 4시께 작업 도중 감전사고 당했고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16일 숨졌다.

노조는 "사고 다음 날인 7일 관리자가 조회시간에 물류센터 노동자들에게 사고은폐를 종용했고 '안전교육을 받았다'고 거짓 진술하라고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또 22일 해당 작업장에 대한 고용노동부 대전고용노동청의 특별근로감독에서 안전상 조치의무 위반 수십 건이 적발됐다고 전했다.

노조는 "이런 점에서 비춰봤을 때 피고발인은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한 제반 안전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위법 사실 여부를 가려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CJ대한통운 측은 "원청으로서 도의적 책임을 통감하며 유가족을 포함한 모든 관련자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당사는 사고 직후 관련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및 보강을 실시했고, 향후 경찰 수사와 고용노동부 근로감독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so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8/28 15: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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