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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일본 여자축구 다케모토 감독 "한국과는 늘 접전이었다"

송고시간2018-08-25 20:40

북한 김광민 감독 "덥고 습한 날씨에 순응이 덜 된 것이 패인"

고심하는 타케모토 아사코 감독
고심하는 타케모토 아사코 감독

(팔렘방=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8강전 북한과 일본의 경기에서 일본 타케모토 아사코 감독이 고심하듯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2018.8.25
superdoo82@yna.co.kr

(팔렘방=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일본 여자축구 대표팀 다케모토 아사코 감독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한국을 만나게 된 것에 대해 "접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일본은 25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축구 8강전 북한(10위)과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일본은 4강에서 FIFA 랭킹 15위인 한국과 만난다. 한일전이 된 준결승은 28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다케모토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일본과 한국은 오래된 좋은 라이벌"이라며 "한국은 우리와 전력이 비슷한 강팀"이라고 평가했다.

한국과 일본의 여자축구 A매치 상대 전적은 4승 10무 15패로 한국이 열세다.

최근 대결인 올해 4월 아시안컵 본선에서 0-0으로 비겼고,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열린 동아시안컵에서는 2-3으로 졌다.

한국이 승리한 최근 사례는 2015년 중국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2-1 경기다. 이후 한국은 일본과 세 번 만나 2무 1패를 기록했다.

다케모토 감독은 "우선 체력을 빨리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과 경기는 언제나 접전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은 한국에 비해 8강전을 하루 늦게 치른 데다 8강 상대는 한국이 홍콩(76위), 일본은 북한이었기 때문에 체력적인 면에서 열세를 우려한 셈이다.

작전 지시하는 북한 김광민 감독
작전 지시하는 북한 김광민 감독

(팔렘방=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22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북한과 중국 경기에서 북한 김광민 감독이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2018.8.22
kjhpress@yna.co.kr

한편 이날 패해 2014년 인천 대회에 이어 2연패가 좌절된 북한 김광민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쌓인 피로가 회복되지 않았다"며 "덥고 습한 이 나라 날씨에 아직 순응이 부족해 제 능력을 다 발휘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그래서 우리 선수들에게 아주 힘든 경기가 됐다"면서도 "그래도 마지막까지 우리 선수들이 잘 싸웠다고 생각한다"고 선수들을 감쌌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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