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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북한 여자축구, 8강서 일본에 패…6회 연속 결승진출 좌절

송고시간2018-08-25 19:53

한국, 28일 일본과 준결승전서 격돌

어두운 북한팀의 표정 (팔렘방=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8강전 북한과 일본의 경기에서 북한이 일본 이와부치 마나에게 골을 허용한 뒤 낙담하고 있다. 2018.8.25 superdoo82@yna.co.kr(끝)

어두운 북한팀의 표정 (팔렘방=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8강전 북한과 일본의 경기에서 북한이 일본 이와부치 마나에게 골을 허용한 뒤 낙담하고 있다. 2018.8.25 superdoo82@yna.co.kr

(자카르타=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던 북한 여자축구가 일본의 벽에 막혀 4강에도 들지 못했다.

북한을 막아선 일본은 한국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위인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은 25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8강전에서 일본에 1-2로 졌다.

1990년 시작된 아시안게임 여자축구에서 북한이 출전하지 않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를 제외하고 4강에 들지 못한 건 처음이다.

특히 북한은 1998년 방콕 대회부터는 5회 연속 결승에 올라 3차례(2002·2006·2014년)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선 4년 전 결승 상대이자 아시아 내 FIFA 랭킹 최상위 팀인 일본(6위)에 덜미를 잡혀 일찍 짐을 쌌다.

이 경기 결과로 한국의 준결승 상대는 일본으로 결정됐다. 준결승 한일전은 한국시간 28일 오후 6시 열린다.

이날 북한은 전반전 중반 경기를 주도했으나 마무리가 부족해 앞서나가지 못했다.

아쉬워하는 유정임 (팔렘방=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8강전 북한과 일본의 경기에서 북한 유정임이 슛이 골문을 벗어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18.8.25 superdoo82@yna.co.kr(끝)

아쉬워하는 유정임 (팔렘방=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8강전 북한과 일본의 경기에서 북한 유정임이 슛이 골문을 벗어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18.8.25 superdoo82@yna.co.kr

전반 21분 김윤미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빼준 공을 유정임이 페널티 아크 안에서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으나 골대 위로 떴다.

전반 37분에는 김윤미가 아크 바로 뒤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차올린 프리킥이 다시 골대 위로 빗나갔다.

첫 골은 잘 버티던 일본의 몫이었다.

전반 40분 프리킥 이후 헤딩 경합에서 흘러나온 공을 일본의 에이스 이와부치 마나가 왼발로 차 넣었다.

뒤진 북한은 후반전을 시작하며 간판 골잡이 김윤미를 빼고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여자 유망주상을 받은 승향심을 투입하며 반격을 노렸지만, 오히려 일본이 후반 17분 준결승에 한 발 더 가까워지는 결승 골을 터뜨렸다.

하세가와 유이가 페널티 아크 안의 스가사와 유리카에게 내준 패스를 되받아 오른발로 띄운 공이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북한은 후반 26분 김남희가 페널티킥 만회 골을 기록한 뒤 파상공세에 나섰으나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 25일 전적(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

▲ 여자축구 8강전

일본 2(1-0 1-1)1 북한

◇ 득점= 이와부치 마나(전40분) 하세가와 유이(후17분·이상 일본) 김남희(후26분 PK·북한)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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