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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 존 레넌 살해범 10번째 가석방 신청…또 거부돼

송고시간2018-08-25 19:21

1980년 종신형 선고받고 38년째 복역중

2016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존 레넌 36주기 추모 행사 장면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2016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존 레넌 36주기 추모 행사 장면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영국의 전설적 밴드 비틀스의 멤버 존 레넌(당시 40세)을 살해한 혐의로 복역 중인 마크 데이비드 채프먼(63)의 10번째 가석방 신청이 거부됐다고 AP통신 등이 24일(현지시간) 전했다.

채프먼은 전날 미국 뉴욕 가석방 심의위원회에 출석했으나 위원회는 채프먼의 가석방은 "사회의 안녕, 안전과 양립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거부 결정을 내렸다.

위원회는 "당신은 악명을 얻으려는 것 외에 어떤 이유도 없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 사람에 대한 살인을 주도면밀하게 계획하고 실행했다"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또 채프먼이 석방될 경우 누군가 분노로 혹은 보복을 위해 채프먼에게 해를 가하려 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채프먼은 1980년 12월 존 레넌이 살고 있던 뉴욕 맨해튼 아파트 밖에서 존 레넌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혐의로 20년간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20년간 복역해 가석방 신청이 가능해진 2000년부터 2년 간격으로 올해까지 열 차례에 걸쳐 가석방을 신청했으나 불허됐다.

그는 2020년 또 한 번 가석방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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