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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무역스쿨서 월드옥타 차세대 회원 126명 배출

송고시간2018-08-25 18:00

74개국 146개 도시 네트워크 편입…"사업 다지는 기회"

(싱가포르=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2018 동서남아시아 통합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수료식이 25일 오후 난양공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월드옥타 박기출 회장, 박병철 이사장, 김영기·황희재 부회장, 전광재(말레이시아)·강기석(홍콩)·김영인(네팔)·윤두섭(방콕)·김동팔(마닐라)등 각국 지회장, 은상진 차세대위원회 부위원장, 정문석·하원석 차세대 대륙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3일간 교육 과정을 마친 13개국 15개 지회 109명, 국내 대학생 17명의 수료를 축하했다.

수료증을 받은 이들은 월드옥타의 차세대 회원으로 당당히 입성, 앞으로 월드옥타의 74개국 146개 도시에 퍼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싱가포르에서 보석 사업을 하는 권민정(31) 씨는 "4년 동안 사업을 하다 보니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사업을 하고 있나 궁금증이 생겨 이번 무역스쿨에 참가했다"며 "함께한 129명과 네트워킹할 수 있어 좋았고, 사업을 더 탄탄하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털어놨다.

참가자들이 25일 난양대에서 창업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25일 난양대에서 창업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다.

수료생들은 자리를 힐튼호텔로 옮겨 폐막식에 참가했다. 폐막식은 구혜영 싱가포르 지회장의 폐회사, 박병철 이사장 축사, 프로젝트 시상식, 소감발표, 행사 동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구 지회장은 "지금까지 무역스쿨은 무역실무, 한민족 정체성 함양 교육, 성공 사례 특강 등으로 진행됐지만 이번에는 형식과 진행방식을 많이 바꿔 창업과 사업을 이어나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짰다"며 "싱가포르에서의 4일이 여러분의 인생 행로에 좋은 모멘텀이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박기출 회장은 "3박 4일간의 힘든 시간을 잘 견디고 오늘 당당하게 수료식을 마친 여러분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꿈을 밀고 가는 힘은 이성이 아니라 희망이며 두뇌가 아니라 심장'이라는 말이 있다. 뜨거운 가슴으로 여러분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가방 브랜드 '에베레스트'로 미국 시장을 석권한 자신의 이야기도 들려줬다. 그는 "많은 어려움을 겼었지만 끈기와 신용으로 극복하며 여기까지 왔다. 이제 막 출발했거나 넓지 않은 보폭으로 사업을 하고 있는 여러분도 '신용'을 지키면서 난관과 위기를 돌파해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23일부터 열린 이번 무역스쿨은 '커뮤니케이션의 힘'을 주제로 열렸다. 오연천 울산대 총장,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 송창근 인도네시아 KMK 회장, '또 오해영'의 위소영 작가, 정연보 싱가포르 난양대 교수 등이 교육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무역스쿨에는 지난해 월드옥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한국지역대학연합(RUCK)의 'LINC+사업'을 하는 가톨릭관동대, 아주대, 울산대, 한남대, 호남대 학생 17명이 참석했다.

창업동아리와 예비창업자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동서남 아시아 지역의 차세대들과 교류하며 향후 이 지역 진출 시 필요한 정보들을 공유했다"며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한 이번 무역스쿨은 아주 유익했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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