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태풍 지나고 더위 한풀 꺾인 주말…서울 29.3도

송고시간2018-08-25 16:55

'아름답지만 위험한 동해안'
'아름답지만 위험한 동해안'

(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제19호 태풍 '솔릭'이 물러간 25일 오전 강원 강릉시 주문진 해변으로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너울성 파도 예보가 연장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오는 27일까지 연장했다. 2018.8.25
dmz@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한 다음 날인 25일 전국은 대체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아래 머무르는 등 더위가 한풀 꺾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9.3도로 관측됐다. 수원(29.6도), 춘천(29.2도), 강릉(27.8도), 대전(27.8도), 광주(28.3도), 부산(28.0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밑돌았다.

대구(31.9도), 포항(31.0도), 제주(31.2도) 등 일부 남부 지역에서는 30도를 넘는 더위가 이어졌다. 전국적으로 더위가 한풀 꺾였지만, 낮 최고기온 30도를 웃도는 더위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중부지방은 이날 서해상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이 끼었고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가끔 비가 내렸다. 여수 소리도의 경우 강수량이 40.5㎜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는 동안 상대적으로 구름 발달이 약한 지역에서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일요일인 26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 지방은 새벽부터, 중부지방은 낮부터 비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27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고 서울, 경기도, 강원도는 낮부터 차차 그치겠다.

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남부, 경북 북부, 충청도, 전북 지역은 50∼150㎜이고 경기 남부, 울릉도, 독도, 전남, 경남, 경북 남부 지역은 30∼80㎜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 제주도는 10∼50㎜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ljglory@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