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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비켜간 뒤 다시 펼친 영동포도축제 '와글와글'

송고시간2018-08-25 13:37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의 대표 농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한 영동 포도축제가 25일 성황을 이뤘다.

[영동군 제공]
[영동군 제공]

영동체육관 주변에 길게 늘어선 체험부스에는 이른 아침부터 관광객이 몰려 와인 시음과 족욕을 체험하고, 포도밟기, 포도낚시, 포도다트 등을 즐겼다.

부스마다 배치된 진행자들은 맛깔스러운 멘트와 흥겨운 음악으로 체험객들의 흥을 돋웠다.

그늘막과 대형 선풍기가 시원하게 돌아가는 포도 판매장에도 소비자가 넘쳐났다.

이곳의 포도 가격(5㎏ 기준)은 전날 서울 도매시장 경락가격보다 20% 저렴한 1만7천원 선에 팔렸다.

[영동군 제공]
[영동군 제공]

올해 10월 개장에 앞서 시험운영에 들어간 영동 와인터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영동읍 매천리 산골짜기에 길이 420m·폭 4∼12m·높이 4∼8m 규모로 조성된 와인터널에서는 버블 매직쇼, K-POP 댄스, 버스킹 공연 등이 열려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 축제는 지난 23일 개막했으나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이틀간 야외행사를 열지 못했다.

[영동군 제공]
[영동군 제공]

박세복 영동군수는 "태풍이 비켜간 뒤 폭염까지 수그러들어 축제를 여는 데 최적의 날씨가 됐다"며 "기대 이상으로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어 가는 곳마다 성황"이라고 반가워했다.

이 축제는 오는 26일까지 영동체육관과 와인터널, 주변 포도밭 등지에서 열린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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