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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광선 결승골' 수원, 말컹 빠진 경남 꺾고 3연패 탈출

송고시간2018-08-25 21:03

수원,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 중이던 경남에 1-0 진땀승

울산, 주니오 멀티골로 서울에 4-1 완승…제주-인천은 0-0 무승부


수원,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 중이던 경남에 1-0 진땀승
울산, 주니오 멀티골로 서울에 4-1 완승…제주-인천은 0-0 무승부

수원의 곽광선이 경남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수원의 곽광선이 경남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석 달 넘게 패배를 모르던 경남FC의 가파른 상승세를 잠재우고 최근 부진에서 벗어났다.

수원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1부리그) 2018 26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28분에 터진 곽광선의 선제 결승 골을 앞세워 경남을 1-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수원은 최근 3연패 사슬을 끊고 4경기 무승(1무 3패) 부진에서도 벗어났다.

수원은 또 2012년 7월 8일 0-3 패배 이후 경남전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경남 천적' 명성을 이어갔다.

반면 지난 5월부터 11경기 연속 무패(8승 3무) 행진을 벌이던 2위 경남은 수원에 일격을 당해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수원은 '몬테네그로 특급' 데얀을 최전방에서 세우고 좌우 날개로 염기훈과 유주안을 배치해 안방에서 경남 공략에 나섰다. 또 석 달 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거미손' 수문장 신화용이 오랜만에 수원의 골문을 지켰다.

경남은 간판 골잡이 말컹이 지난 22일 강원전에서 퇴장당하는 바람에 결장한 가운데 김효기-쿠니모토 투톱으로 맞불을 놨다.

치열한 공방에도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양 팀은 후반 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경남은 후반 16분 페널티킥 실축이 뼈아팠다. 키커로 나선 네게바가 오른쪽으로 강하게 찼지만 방향을 읽은 수원의 골키퍼 신화용이 몸을 날려 쳐냈다.

신화용의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넘긴 수원이 한 번의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곽광선이 해결사로 나섰다.

곽광선은 후반 28분 왼쪽 페널티지역을 드리블로 돌파한 뒤 강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수비수 발을 맞고 살짝 굴절된 공은 경남의 왼쪽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울산 현대는 FC서울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주니오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4-1 대승을 낚았다.

울산은 10경기 연속 무패(6승 4무) 행진을 벌인 반면 서울은 최근 3연패 부진에 빠졌다.

울산은 전반 36분 김승준의 패스를 받은 한승규가 오른발 슈팅으로 서울의 골망을 열어젖혔다.

기세가 오른 울산은 주니오가 공격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전반 42분과 후반 12분 잇따라 득점포를 가동해 3골 차 승리를 주도했다.

울산 현대의 외국인 공격수 주니오 [연합뉴스 자료 사진]
울산 현대의 외국인 공격수 주니오 [연합뉴스 자료 사진]

제주에서는 홈팀 제주 유나이티드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전후반 90분 공방을 벌였지만 득점 없이 비겼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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