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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록히드마틴, 日에 '차세대전투기 절반 현지생산' 제안"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미국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이 일본이 2030년 도입 예정인 차세대 전투기의 개발·생산의 50% 이상을 일본에서 맡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2일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록히드마틴과 일본 정부가 개발을 검토하는 일본의 차세대 전투기는 미국의 스텔스 전투기 F-22와 F-35의 혼합형이다. 이들은 모두 미국 정부에 의해 수출이 금지된 전략무기다.

록히드마틴은 미국 정부의 허가를 얻어 일본과 공동으로 엔진을 포함한 차세대 전투기 개발·생산에 나설 방침으로 알려졌다.

대외 유출이 금지된 F-22 관련 기술을 일본 기업과 공동으로 연구함으로써 미일 동맹 강화를 재확인하고, 일본 국내의 방위산업 기반 강화에도 도움을 주겠다는 당근을 제시한 것이다.

록히드마틴은 일본 방위성에 이런 내용을 이미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의 차세대 전투기 사업 예산은 개발과 장비 구입, 정비를 포함해 6조엔(약 61조원)에 달한다.

F-22 랩터
F-22 랩터[연합뉴스 자료사진]

choina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8/22 22: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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