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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AFC 아시안컵 한국 유치 서명운동에 동참해주세요"

송고시간2018-08-22 08:19

서경덕 교수·대학생들, 2개월간 8개 도시 돌며 '붐업'

서명운동에 가장 먼저 동참한 최용수 해설위원(왼쪽)과 배성재 아나운서
서명운동에 가장 먼저 동참한 최용수 해설위원(왼쪽)과 배성재 아나운서

[서경덕 교수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과 서경덕 교수가 힘을 합쳐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한국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나선다.

서 교수는 22일 "AFC는 오는 10월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한국, 중국, 인도를 놓고 개최지 선정을 최종 결정하는데 아직 한국에서는 유치를 위한 분위기 조성이 되지 않아 서명운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심사위원들이 체크하는 개최지 선정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유치를 희망하는 국민의 열망"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한국은 경기장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이동 거리가 짧은 것은 강점이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U-20의 평균 관중 수가 8천여 명인데 비해 인도는 FIFA U-17의 평균 관중 수가 2만5천여 명이어서 현재 대회 흥행 면에서 약점을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한국은 1960년 이후 63년 만에 아시안컵 유치를 신청했다. 선정되면 부산·제주·전주·고양·광주 등 8개 도시에서 열린다. AFC는 최근 이들 도시를 방문해 실사하고 돌아갔다.

'생존경쟁' 팀과 서 교수는 앞으로 2개월간 8개 도시를 직접 돌며 서명을 받는 동시에 온라인을 통해 해외 유학생과 재외동포들도 동참시켜 향후 서명지와 한국인들의 열망을 담은 손편지 등을 46개 AFC 회원국 대표에게 보낼 계획이다.

이번 서명운동에는 현재 아시안게임 축구 중계를 위해 자카르타에 머무는 최용수 SBS 축구 해설위원과 배성재 아나운서가 가장 먼저 참여했다.

21일 현지에서 서명을 한 이들 콤비는 "2023 AFC 아시안컵이 한국에서 꼭 개최되기를 희망하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항공대학에 재학하는 정세웅 생존경쟁팀 회장은 "이런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는 한국의 대외적인 국가 이미지와 브랜드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기에 모든 국민이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2023 AFC 아시안컵' 한국 유치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 캡쳐 화면

'2023 AFC 아시안컵' 한국 유치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 캡쳐 화면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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