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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목사' 박형규 목사 2주기…추모문집도

송고시간2018-08-17 17:47

박형규 목사 1주기 추모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박형규 목사 1주기 추모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평생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수주(水洲) 박형규(1923∼2016) 목사 2주기를 맞아 추모문집이 발간됐다.

박형규목사기념사업회는 추모문집 '박형규와 함께 그 길을 걷다'를 발간하고 17일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추모문집에는 백기완 선생, 문동환 목사, 김상근 목사, 함세웅 신부, 지선 스님, 권호경 목사 등 박형규 목사가 생전 깊은 교분을 나눈 각계 인사 64명의 추모 글이 실려 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등이 박 목사를 회고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출판기념회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열린 기념사업회 총회에서는 앞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기념사업회를 사단법인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새로운 사단법인 이사장은 기념사업회 상임공동대표인 김상근 목사가 맡는다.

기일인 18일에는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기독교상조회 공원묘지 내 박형규 목사 묘소에서 추모예배가 열린다.

박형규 목사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을 지냈으며 평생 빈민선교와 인권운동, 민주화운동에 헌신해 '길 위의 목사'로도 불렸다.

1987년 6월항쟁 당시에는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를 맡아 항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1923년 경상남도 마산출생으로 부산대학교 철학과, 도쿄신학대학, 유니언신학대학원을 나와 목사 안수를 받은 박 목사는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6번의 옥고를 치렀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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