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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차량이 전봇대 '쿵'…다세대 주택 정전

송고시간2018-08-12 21:04

(안양=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음주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50대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인근 다세대 주택이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12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A(52) 씨를 형사 입건했다.

음주운전 PG
음주운전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A 씨는 이날 오후 7시께 안양시 만안구의 한 주택가에서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 상태로 카니발 승합차를 운전하다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인근 3층짜리 다세대 주택과 마트 1곳이 정전 피해를 봤다.

다행히 주변을 지나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현장 주변에서 낮술을 한 A 씨는 귀가하기 위해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는 제동 장치를 밟으려고 했는데 가속 페달을 밟았다며 혐의를 인정했다"라고 말했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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