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광주·전남 중소기업 "하반기 수출전망 흐려"

송고시간2018-08-12 08:00

광주상의 조사…기업들 "미·중 무역분쟁 불안요인"

수출 컨테이너 [연합뉴스TV 제공]
수출 컨테이너 [연합뉴스TV 제공]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 중소기업은 올해 하반기 수출경기가 지난해 수준에 머물거나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12일 광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역 수출기업 및 자유무역협정(FTA) 활용기업 111개 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수출전망과 정책과제를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57개(51.4%) 업체가 수출전망이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29개(26.1%) 업체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수출전망이 나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호전을 기대한 업체는 25개(22.5%)에 머물렀다.

응답 업체가 제품을 주로 수출하는 국가는 중국(27.9%)이 가장 많다.

유럽연합(EU) 16.2%, 일본 12.6%, 미국 10.8%, 베트남 9.0% 순으로 뒤를 이었다.

업체들은 수출 상대국과 교역 위축(34.5%), 국내 대기업의 수출 업황 부진(31.0%) 등을 악화 전망 이유로 꼽았다.

하반기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불안요인(복수응답)으로는 미·중 무역분쟁(49.1%), 환율불안(40.0%), 국제유가 상승(30.9%), 신흥국 경기 불확실성(25.5%) 등을 꼽았다.

지역 업체가 체감하는 수출 애로사항은 가격 경쟁력(23.4%), 원자재 가격 상승(14.4%), 해외시장 정보부족(14.4%), 자금력(12.6%), 경쟁 심화(11.7%) 등으로 나타났다.

hs@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