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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꿀팁] 종신보험료 어떻게 하면 더 낮출까

송고시간2018-08-12 12:00

(서울=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 보험가입 후 평생 가입자의 사망을 보장(사망보험금 지급)하는 종신보험을 어떻게 하면 더 싸게 들 수 있을까.

금융감독원이 12일 '종신보험 가입 시 유의사항' 자료로 이에 답했다.

금감원은 우선 보험료가 저렴한 정기보험을 고려해볼 만하다고 추천했다.

사망보험은 가입 후 평생 보험가입자에 대한 사망을 보장하는 종신보험과 일정 기간 사망을 보장하는 정기보험으로 구분할 수 있다.

쉽게 말해 60세나 70세, 80세까지만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 정기보험인데 보험료가 ¼ 가까운 수준으로 낮아질 수 있다.

[금융꿀팁] 종신보험료 어떻게 하면 더 낮출까 - 1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다른 방법의 하나가 '건강인(건강체) 할인특약'이다. 건강인 할인특약은 종신 또는 정기보험에서 보험사가 정한 건강상태 요건을 충족하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제도다.

비흡연이나 정상 혈압·BMI(몸무게/키) 등을 충족할 때 종신보험은 납입보험료의 2~8%, 정기보험은 6~38%를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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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지·저해지 종신보험도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는 보험계약을 중도에 해지할 경우 해지환급금이 지급되지 않거나(무해지환급형), 일반 종신보험보다 낮은 해지환급금을 지급(저해지환급형)하는 종신보험을 의미한다.

회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무해지환급형은 보험료가 20~30%, 저해지환급형은 10~20% 저렴하다. 보험계약을 중도에 해지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하고자 하는 경우라면 일반 종신보험보다 무해지·저해지 종신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

종신보험은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저축성보험과 다르다는 점은 알아둬야 할 사항이다.

종신보험은 납입한 보험료에서 사망보험금 지급을 위한 재원인 위험보험료, 비용·수수료가 차감되고 적립되기 때문에 10년 이상 보험료를 납입해도 적립금(해지환급금)이 이미 납입한 보험료(원금)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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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보험은 일반 종신보험보다 보험료가 비싸다는 점도 알아두면 좋다.

CI보험은 종신보험의 일종으로 보험가입자가 중대한 질병(Critical Illness)으로 진단받거나 수술한 경우 사망보험금의 일부(예: 50~80%)를 미리 지급하는 상품이다.

보험금을 미리 받는 장점이 있지만 이 때문에 동일한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종신보험보다 보험료가 약 30~40%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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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e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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