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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서 한중 외교장관회담…종전선언 논의 주목

송고시간2018-08-03 19:15

아세안 회의 계기 강경화-왕이 회동

드디어 만난 한-중 외교장관
드디어 만난 한-중 외교장관

(싱가포르=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3일 오후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양자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kane@yna.co.kr

(싱가포르=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3일 오후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양자 회담을 개최했다.

이날 회담에서 양측은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구축 과정에서의 공조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연내 종전선언 추진을 위한 차원에서 양국 입장을 교환했을 것으로 보인다 .

아울러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관련 입장도 교환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측은 제재는 지속해야 하지만 남북교류에 필요한 일부 예외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중국은 대북제재 완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한중간 경제협력 복원 방안, 대기오염 공동 대응 방안 등 각종 양자 의제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양 장관은 전날 양자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중국 측 일정 관계로 하루 연기됐다. 이날도 양측 일정 진행 과정에서 당초 취재진에 공지된 시간보다 약 1시간 회담이 지연돼 조율 과정이 삐걱댄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관측도 나온다.

외교부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다자회의라 앞선 일정들이 밀리면서 조정된 것"이라며 "흔히 발생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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