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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北유조선 환적의혹 또 제기…"상대선박에 중국기 추정 깃발"

송고시간2018-08-03 18:43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일본 정부가 북한 선적 유조선과 중국 국기로 보이는 깃발을 게양한 국적 불명의 선박이 해상에서 환적을 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관련 사진을 3일 공개했다.

일본 외무성은 지난달 31일 야간 동중국해 해상에서 북한 선적 유조선과 선적을 알 수 없는 선박이 나란히 근접한 것을 해상자위대 보급함이 확인했다며 관련 사진을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외무성은 선적을 알 수 없는 선박에는 중국 국기로 추정되는 깃발이 게양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외무성은 이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위원회에 통보하고 중국 측에도 알렸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외무성은 두 선박이 해상에서 조명을 밝히고 호스를 연결했다며 이들 선박이 어떤 작업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종합적인 판단 결과, 안보리 결의에서 금지한 환적을 한 것으로 강하게 의심된다고 밝혔다.

해당 북한 선적 유조선은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로부터 자산동결과 입항금지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외무성은 설명했다.

외무성은 북한 선박의 환적 의심 사례로 이번이 9건째 공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북한 유조선의 '환적' 의혹 또 제기
일본, 북한 유조선의 '환적' 의혹 또 제기

(도쿄=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북한선적 유조선이 해상에서 국적을 알 수 없는 선박과 '환적'(換積)을 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장면을 포착했다며 관련 사진을 3일 공개했다. 2018.8.3 [외무성 홈페이지 캡처]
j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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