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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손목 수술…올 시즌 빅리그 복귀는 불투명

송고시간2018-08-03 17:54

수술대에 오르는 강정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술대에 오르는 강정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강정호(31·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왼손목 수술을 받는다.

올 시즌 빅리그 복귀는 더 어려워졌다.

강정호의 지인은 3일 "강정호가 곧 수술을 받는다. 구단과 논의해 최근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정호는 음주 운전으로 인해 취업비자를 받지 못했고, 2017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올해 4월 극적으로 미국 취업비자를 받은 그는 마이너리그 싱글A 7경기 타율 0.417(24타수 10안타)로 활약한 뒤 트리플A로 승격했다.

하지만 6월 20일 노퍽 타이스(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왼쪽 손목을 다쳤다. 예상보다 부상이 심각했고, 결국 한 달 넘게 실전을 치르지 못했다.

강정호는 7월에도 수술 권유를 받았으나 재활 프로그램으로 견디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정호는 8월 1일 재활 경기 출장도 앞뒀다. 하지만 손목 통증이 재발해 출전을 취소했다. 그리고 수술을 결심했다.

2015년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강정호는 당시 피츠버그와 4+1년 계약을 했다. 4년의 세월이 지나고 2019시즌에는 구단이 강정호와의 1년 계약 연장 여부를 택한다.

피츠버그가 강정호와 1년 계약을 연장하면 연봉 550만 달러를 지급해야 한다.

강정호가 보여준 건 없이 시즌을 마치면 피츠버그가 기존 계약에 따른 1년 연장을 택할 가능성이 매우 작다.

이럴 경우, 강정호는 새로운 팀을 찾거나 피츠버그와 더 열악한 조건으로 새로 계약을 해야 한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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