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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뜨거워진 바다…"기장 육상양식장 1만∼2만 마리 폐사"

송고시간2018-08-03 17:51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기록적인 폭염으로 동해 연안의 수온이 상승하는 가운데 부산 기장군 육상양식장에서 물고기가 대량으로 폐사했다.

동해안 고수온…양식어류 폐사
동해안 고수온…양식어류 폐사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3일 부산 기장군에 있는 한 육상양식장에서 집단 폐사한 넙치가 박스에 쌓여 있다. 동해 연안이 기록적인 폭염 탓에 아열대 바다처럼 변했다. 기장군 등은 수온상승으로 폐사한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와 피해규모 파악에 나섰다. 2018.8.3
ccho@yna.co.kr

3일 부산시 어류양식협회와 기장군 등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사흘간 기장군 육상양식장 5곳에서 넙치와 강도다리 등 1만∼2만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수산당국은 기장 앞바다의 수온이 28도를 넘어섰고 고수온 영향으로 양식 물고기가 집단 폐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양식장에서는 수온이 위험 수위를 넘어서자 먹이 공급을 중단하고 산소 공급을 늘리는 등 폐사를 예방하고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기장군과 국립수산과학원 등은 역학조사와 정확한 피해 규모 파악에 나섰다.

기장군에 있는 육상양식장 14곳에서 넙치, 강도다리, 전복 등 120만 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고수온이 당분간 유지 될 것으로 보여 피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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