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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구름 껴 기온 상승세 주춤…23일째 폭염 여전

송고시간2018-08-03 16:52

폭염·가뭄에 말라가는 나주호
폭염·가뭄에 말라가는 나주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면서 광주·전남의 한낮 최고기온 상승세가 주춤했다.

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낮 최고기온은 광주 과기원 36.7도, 곡성 36.4도, 나주 다도 35.7도, 무안 36도, 함평 35.4도 등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낮 최고기온이 37∼39도 분포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1∼2도가량 낮은 기온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구름이 많이 끼면서 일사량이 줄어, 낮 최고기온 상승세가 주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폭염은 여전해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서는 폭염일수(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가 23일째 이어지고 있으며, 25일째 폭염특보가 지속 발효돼 역대 기록을 경신 중이다.

폭염피해도 연일 이어지고 있다.

광주·전남에서는 이날까지 289명(3명 사망)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축산 분야에서는 351농가 59만4천여마리의 닭·오리·돼지 등이 폐사해 23억5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여기에 단감 36.1ha, 인삼 26.2ha, 수박 8.5ha, 고추 2.3ha, 아로니아 0.1ha 등 총 73.2ha의 밭작물이 폭염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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