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韓-아세안 외교장관회의…신남방정책 지지·협력 당부

송고시간2018-08-03 17:00

강경화 '한국-아세안 특별정상회의' 韓개최 공식 제안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인사말하는 강경화 장관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인사말하는 강경화 장관

(싱가포르=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3일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kane@yna.co.kr

자리로 향하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자리로 향하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싱가포르=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3일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 포토세션을 마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2018.8.3

(싱가포르=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1차 한국-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양측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신남방정책 추진 전략 및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강 장관은 회의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에 대한 아세안 측 협조를 당부했고, 아세안 측 장관들은 한국 정부의 의지를 높이 평가하며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아세안 측 장관들은 한국이 '한-아세안 센터' 및 '아세안문화원' 등 기관을 운영하는 점과 양측 협력의 재정적 기반인 '한-아세안 협력기금' 확대를 추진하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회의에서 양측은 최근 확산하는 보호무역주의가 높은 대외 무역 의존도를 가진 한국과 아세안에게 큰 도전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데 공감하면서,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연내 타결을 위해 노력하고 기존 한-아세안 FTA(자유무역협정)을 업그레이드해 관세 감축폭 확대 등의 추가적인 자유화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외에 강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의 긍정적인 진전에 관해 설명하고, 아세안 국가들이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구축에 관심을 두고 성명 발표 등으로 적극적으로 기여해주는 점에 사의를 표명했다. 아세안 측 장관들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강 장관은 2019년 한국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방안을 공식 제안했으며, 아세안 측 장관들은 이를 환영했다. 양측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특별정상회의의 개최 시기와 장소를 확정하기로 했다.

강경화 장관,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참석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7Gn0ML98ojk

hapyry@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