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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플랜트건설노조 7일 부분파업 예고

송고시간2018-08-03 15:43

구호 외치는 울산플랜트노조원
구호 외치는 울산플랜트노조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올해 임금협상에서 난항을 겪는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가 부분파업을 벌인다.

플랜트건설노조는 오는 7일 오후 2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노조와 울산지역 플랜트건설전문업체 146곳은 지난 5월 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 2일까지 총 15차례 교섭했으나 회사 측과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일급 1만5천원 인상과 분회별 수당 인상·명문화 등을 요구했으나 회사 측은 일급 4천원 인상안을 제시한 상태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21일 조합원 투표자 3천630명 가운데 2천703명(74.5%)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다.

울산 지방노동위원회는 같은 달 23일 양측을 조정하기 어렵다고 판단,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려서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다.

노조 관계자는 "사측이 전향적인 안을 제시하지 않아 파업이 불가피하다"라고 말했다.

울산 플랜트건설 노사는 지난해 13년 만에 처음으로 단체교섭을 통한 임금협약에 합의하면서 무쟁의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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