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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수준 폭염에 가축 집단폐사 우려…강원, 방역대책반 투입

송고시간2018-08-03 15:30

폭염에 강원서 7만8천 마리 폐사…추가 피해 막기 위해 안간힘

'잘 견뎌라'
'잘 견뎌라'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폭염의 날씨를 보인 1일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의 목장에서 직원이 지붕과 소에 물을 뿌려주며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2018.8.1
hak@yna.co.kr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폭염 장기화로 가축피해가 속출하자 강원도가 가축방역대책반을 긴급 편성하는 등 추가 피해 예방에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다.

3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폭염으로 도내 13개 시·군 90개 농장에서 닭 7만7천 마리와 돼지 812마리 등 총 7만8천12마리의 가축이 폐사했다.

경제적 손실은 7억여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따라 도는 폭염 피해가 큰 시군에 현장점검반(5개 반 10명)과 가축진료반(17개 반 34명) 등 17개 반 34명을 투입했다.

현장점검반은 시군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가축 질병 발생으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는다.

또 동물위생시험소의 분야별 수의사로 구성된 가축진료반은 폭염 피해 농가와 가축 사육 밀집 농가에 투입돼 긴급 진료 및 폭염 대비 사양관리의 활동을 펼친다.

강원도 관계자는 "그늘막과 환풍기 설치로 축사 내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소독을 통해 가축피해가 없도록 해달라"며 "가축 질병이 의심되거나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축 폐사 시 즉시 동물위생시험소와 시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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