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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산악도로서 버스 협곡 추락…33명 사망

송고시간2018-07-28 20:51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 주 산간 지대에서 버스가 계곡으로 떨어져 33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과 AFP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누팜 스리바스타바 인도 국가재난구조대장은 "이번 사고로 33명이 사망한 것을 확인했다"며 "한 명만 살아남았다"고 전했다.

그는 "유일하게 살아남은 이 승객이 경찰에 사고 신고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 승객은 버스 밖으로 뛰어내린 뒤 다시 도로까지 비탈진 산을 기어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에는 다폴리 농업대 직원들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인근 유명 산간 마을로 야유회를 떠나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초 인도 북부 히말라야 협곡에서 발생한 버스 추락 사고 현장. [신화=연합뉴스]

이달 초 인도 북부 히말라야 협곡에서 발생한 버스 추락 사고 현장. [신화=연합뉴스]

현지 경찰은 산악 지대의 도로가 미끄러워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인도에서는 도로 사정이 열악한 데다 운전마저 과격해 해마다 15만 명 이상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것으로 집계된다.

이달 초에도 인도 북부 히말라야 산간 지대에서 승객을 가득 태운 버스가 협곡으로 떨어져 48명이 목숨을 잃었다.

c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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