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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축제장, 계곡, 바다서 '폭염 탈출'…광주·전남 피서지 북적

송고시간2018-07-28 13:06

장흥 물축제
장흥 물축제

[장흥군 제공]

(장흥=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7월 마지막 주말이자 피서 행렬이 절정을 향한 28일 광주·전남 지역민들은 물을 찾아 폭염에 지친 심신을 달랬다.

장흥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전날 개막한 제11회 정남진 장흥 물 축제장에는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흠뻑 젖은 채 무더위를 날렸다.

축제 하이라이트인 거리 퍼레이드 살수대첩에서는 동학농민혁명 격전지인 '장흥 석대들'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살려 서편 학군, 동편 관군으로 편을 나눠 물싸움을 벌였다.

주민, 관광객들은 장흥 군민회관에서 축제장까지 걷고 뛰면서 물총, 바가지로 물을 뿌려대며 즐거워했다.

관광객들은 수만개 물풍선이 동원된 지상 최대의 워터 붐, 물싸움, 수상 줄다리기, 맨손 물고기 잡기 등 프로그램에 참여해 젖은 옷이 마를 틈을 주지 않았다.

전남의 또 다른 여름 대표 축제 강진 청자축제도 이날 오후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개막한다.

청자 도자공원 화목 가마 불 지피기, 축하쇼와 함께 전자 댄스 음악 공연 등이 한여름 밤을 수놓는다.

여수 디오션 리조트, 나주 중흥 골드스파, 광주 패밀리랜드 수영장 등 워터파크에도 피서객들이 몰려들어 뜨거운 태양 아래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다.

광주 무등산, 담양 추월산, 영암 월출산, 광양 백운산 등 계곡과 완도 신지 명사십리 등 해수욕장에서도 피서객들은 물속에 몸을 담그며 망중한을 즐겼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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