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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고산 9일째 열대야…우도·추자도·마라도도

송고시간2018-07-28 07:47

제주시 삼양해수욕장에서 열대야를 이기는 피서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시 삼양해수욕장에서 열대야를 이기는 피서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에도 폭염이 계속되면서 일부 지역 열대야 현상이 9일째 이어졌다.

2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해발 200m 아래 해안 지역과 우도, 추자도, 마라도 등 도서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하는데, 이날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 27.4도, 고산과 서귀포 각 26.1도, 성산 27도다.

제주와 고산은 19일부터 현재까지 9일째 열대야다. 서귀포는 지난 10∼11일과 19∼25일에, 성산은 지난 20∼24일에 각각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제주에는 지난 11일 처음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이래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제주 동부지역은 지난 21일부터 폭염경보로 대치됐다.

기상청은 산지를 제외한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지형 효과와 낮 동안에 강한 일사가 더해져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는 무더위가 계속되겠다고 전망했다.

고온 상태가 장기간 지속하면서 보건, 가축, 식중독, 농업, 산업, 양식장 등에 피해가 우려되므로 폭염 영향 분야와 대응 요령을 참고해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 질환 관리와 농수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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